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30일 대학생 건강지킴이를 대상으로 ‘도담도담 꽃초롱 건강교실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 분야 전공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의 역할과 방향 △유아기 발달특성에 맞춘 교육기법 △건강지킴이의 활동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은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보건소 전문 인력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8곳을 방문해 통합형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동화 구연을 통한 구강·감염병 예방 교육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 활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학생 건강지킴이들이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보건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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