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르미강 자전거 하이킹
이승민
집을 나서면 이내 마주하는 츠르미강,
살랑이는 강바람을 가르며
나의 자전거는 아름다운 강변을 달린다
유월의 풀내음 싱그러운 바람은
푸른 강가로 나를 마중 나오고
강물은 은빛 햇살을 튕기며 나란히 흘러간다
씽씽, 귓가를 스쳐 가는 바람이
내 등을 가만히 밀어줄 때
들녘엔 풀벌레들의 오케스트라가 시작되고
강바람이 다정하게 나를 안아주는 시간
휘늘어진 버드나무 가지 사이를 지나
눈부신 유월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달려간다
鶴見川 サイクリング
李勝敏
家を出ると すぐに出迎えてくれる鶴見川、
そよぐ川風を切り裂きながら
私の自転車は 美しい川辺を駆けてゆく
六月の草の香りが みずみずしく滲む風は
青々とした川辺へと 私を迎えに現れ、
川面は 銀色の陽射しを弾ませながら 並んで 流れてゆく
ビュンビュンと 耳元をかすめて吹き抜ける風が
私の背中を そっと押してゆく時、
野原では 虫たちのオーケストラが鳴り響く
川風が 愛おしく私を抱きしめる時間、
しだれる柳の枝の間を 潜り抜け、
眩い六月の真ん中を、まっすぐに 走り抜けてゆく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