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13일에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3일에 실시된다.
이날 각 자치단체에서는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비상수송차량 운행 등 교통대책을 내놓았다.
동대문구는 시험당일 관내 시험장 200m 전방 차량 진ㆍ출입 통제와 더불어 교통 안내와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 시험장 주변 교통을 집중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수험생들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대책을 세워놓았다.
또한 시험 당일 등교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에 시험장행 안내문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부교육청 관할에 속한 동대문구에서는 해성여고, 동대부고, 청량고, 휘경공고, 휘경여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240명의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에 수험생들이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등 원활한 교통 소통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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