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리오 비도시치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면서 탄탄한 공격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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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호주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경험하며 23경기(2골)에 출전했다. 풍부한 유럽무대 경험과 호주, 중국을 통한 아시아 무대 경험까지 갖춘 검증된 공격자원으로 평가된다.
비도시치는 1987년생으로 184cm의 큰 키에도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나 2선 어느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특히 정확한 킥 능력이 돋보여 올 시즌 성남의 세트피스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도시치는 “아시아 무대에서 K리그의 경쟁력에 대해선 익히 잘 알고 있다. 한국에서의 도전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성남이 다시금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입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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