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한제 프리미엄과 강남 잇는 GTX-A 노선 조기개통 추진에 운정신도시 가치 재조명
파주시 규제 해제 이후 분양 돌입해 청약조건 완화 등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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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 투시도 <사진: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24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리버’ 특별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GTX 호재까지 대기해 미래가치도 높은 아파트다. 특히 최근 파주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문턱도 크게 낮아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금일 특별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등의 유형으로 공급된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신청자·세대원 모두 무주택)이면서 유형별 세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기본자격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기간 7년 이내면서, 혼인기간 중 주택소유 사실이 없고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 해야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역시 세대원 모두 과거 주택 소유 사실이 없어야 하며,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하고 소득(자산) 기준 충족이 필요하다. 세부 자격 요건은 모집공고나 견본주택 상담을 통해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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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투시도 <사진:동아건설산업, 삼환기업> |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2개 단지는 84㎡ 타입이 4억원대에 선보여 주변 평균 시세 대비 3억~4억원 가까이 낮다. 한 분양 관계자는 “매매뿐 아니라 분양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는데, 향후 분양 예정인 인근 사업장 대비해서도 분양가가 낮아 합리적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라 귀띔했다.
GTX-A 노선 호재도 누릴 수 있다. 2개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하며, 해당 노선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각 단지 모두 공간혁신을 위한 특화 평면이 적용되는데, 특히 거실 6.2m, 안방 4.3m 이상의 광폭설계(84㎡ 기준)가 눈에 띈다.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대형 팬트리,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도 우수하다.
한편 A18BL에 공급될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위주 총 499세대다.
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위주 총 457세대이다.
24일 특별공급에 이어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BL)이 11월 1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BL)가 11월 2일이며,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2개 단지 중복청약이 가능한 것이 눈길을 끈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2025년 6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2025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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