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245가구에 여름철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인견이불, 여름모자, 포도당, 미숫가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름철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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