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배재대학교와 철도궤도전문건설사인 삼표레일웨이(주)가 10일 배재대 21세기관 전략회의실에서 김영호 총장과 강기동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궤도분야의 우수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실습 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2015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건설환경철도공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지원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삼표레일웨이는 배재대 건설환경철도공학과에 궤도 변경 장비인 ‘교육실습용 선로분기기’를 기증했다. 이 장비는 4400만원 상당으로 대학 김옥균관 건물 뒤 철도실습실에 설치돼 궤도를 연구하는 학생들의 교육용 기자재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삼표레일웨이는 1980년에 설립된 철도궤도건설사로 2006년 이후 국내 철도 궤도공사부문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지키고 있는 선로분야 대표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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