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물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제4회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물포럼의 주관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80개사,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1만 6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업체는 GS건설, K-Water, 수처리 및 멤브레인 전문업체 효림산업, 시노펙스, 상하수도 밸브 및 파이프 선두기업인 한국주철관, PPI평화, 삼진정밀, 신정기공 등이다.
전시회 기간 글로벌 물산업클러스터 및 수처리 선진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밀워키.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이스라엘 등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세계물도시포럼 개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대구 수돗물 체험 및 시설투어’를 운영하고 세계 병물 전시관과 워터소믈리에(물 맛감별 테스트)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시장은 “세계물포럼 유치를 계기로 시작된 대한민국 물산업전이 올해 4회째를 끝으로 내년부터는 대구경북국제물주간으로 확대.발전한다”면서 “경상북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대 물 관련 행사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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