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심곡도서관이 2025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래꿈희망창작소(미꿈소) ’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심곡도서관은 지난 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참여도서관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전문강사와 수업교구 지원 아래 초등학생, 5-7세 아동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한 수업을 개설할 계획이다.
심곡도서관은 구체적으로 오는 7월 5일에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수업을, 7월 12일과 19일에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3D펜 수업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와 관련, “미꿈소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도구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창의적인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로, 도서관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 독서활동과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관의 미꿈소 수업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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