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구청소년시설(가좌·서구·검단·연희청소년센터)에서 지난 21일 “2025 서구청소년시설 연합축제 「D.R.E.A.M」& 제3회 연희로 마실올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구청소년시설과 마을계획협의체(15곳)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대규모 지역 연합축제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5,200여명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서구청소년시설 연합축제「D.R.E.A.M」에서는 서구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Dream(진로)’, ‘Relax(휴식)’, ‘Energy(에너지)’, ‘Art(예술)’, ‘Meet(만남)’이라는 테마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기찬 공연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
함께 진행된 ‘연희로 마실올래?’ 마을축제에서는 마을공동체와 유관기관이 함께한 안전·환경 체험부스, 플리마켓,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일일DJ 체험, 페이스페인팅, 새활용 공예 등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서구청소년시설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과 청소년이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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