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가 오는 5월 5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 이름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시설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응모는 수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원시평생학습관·수원시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이름 △네이밍 글자 수의 제한은 없지만 ‘평생학습관’ 명칭을 포함한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 사용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 공모 방향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 장려상 4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이 주어진다.

심사는 고득점 순위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며 응모 건수 미달 또는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적합성, 대중성, 활용성을 보며 1차 서류심사, 2차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5월 12일 예정이며 수원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 통보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 이름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면 된다. 방문·우편·전자우편은 제출 불가다.

더불어 응모할 때 ‘새 이름’과 ‘의미’를 간략하게 작성해 제출해야 된다.

동일 명칭이 제출된 경우 먼저 접수한 명칭을 우선으로 하며 개인정보 수집 동의, 연락처 등 필수 기재사항 누락 시 접수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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