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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5동'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범일5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그중 발굴된 25세대에 지난 25일 복지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범일5동 통장협의회 김상수 회장은 “생활이 어렵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될 수 없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통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식품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4월 교통사고로 일을 못하게 되어 생계비를 긴급지원 받았으나 현재는 지원이 끝나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식품꾸러미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안내를 받고 복지급여를 신청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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