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 향토음식연구회는 옛 방식으로 재현한 신 메뉴인 ‘수원식 떡갈비 및 고추장 돼지불고기’를 화성행궁과 인접해 있는 ‘궁전 한정식’에서 가을 신 메뉴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 메뉴는 수원시 향토음식연구회가 1년 여의 연구개발과 고증을 거쳐 탄생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구개발에 참여한 김남수 사무국장은 “떡갈비의 맛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수원 왕갈비를 만들 때 쓰는 전통방식인 소금양념을 특별한 방법으로 숙성 발효시켜 요리했으며 고추장 돼지불고기는 인근 도축장에서 잡은 신선한 돼지고기를 사용해 맛을 더했다”고 밝혔다.

‘궁전 한정식’은 향후 수원의 전통음식을 발굴 복원해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 있는 수원음식을 꾸준히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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