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화성시는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발전기금 사업을 공모해 총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 8900여만원이 지원되며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촉진, 여성역량강화, 여성사회참여, 가족정책 발전사업 총 5개 분야에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화성시 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폭력 예방 인형극 ▲장애자녀를 둔 천연염색 교실 ▲소아병동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 ▲다문화 가정의 친정만들기 ▲존중으로 배우는 양성평등교육 등이다.
이광훈 여성보육과장은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정착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발전기금은 2001년부터 조성돼 지난해까지 69개 단체에 4억원이 지원됐으며 지난해에는 ‘반찬 전문 창업과정’과 ‘전래놀이강사 양성과정’등을 통해 창업 및 방과 후 학교 강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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