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새롭게 참여한 관내 업체 ‘선영이네’을 방문해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정기 기부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가입 시 나눔가게 현판이 제공되고,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선영이네’는 오는 5월부터 매월 관내 조손가정 초·중학생 아동 5명에게 식사 한 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영이네의 최선영 대표는 “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아이들이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소회를 밝혔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내어주신 선영이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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