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서구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꿈드림 재능멘토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서구꿈드림은 대학생과 전문 직업을 갖고 있는 지역내 청·장년 15명을 재능멘토단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와 활동 의지를 높이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멘토링 활동 안내, 기본소양교육 등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재능멘토단원은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지도, 진로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한 멘토단원은 “저도 학교 밖 청소년이었기에 학습 멘토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안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꿈드림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직업교육훈련 등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한편 서구 꿈드림 프로그램은 9세~24세 인천 서구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지원 및 문의 사항은 서구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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