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면역 일대 외국인 안심플랫폼 사업을 완료했다.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도원칠)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서면역 일대 외국인 안심플랫폼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택시승강장, 서면번화가 중심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으로 안전한 부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6월21일 ‘자치경찰 지원 협의회’를 통해 부산진구청·부산진구의회와 논의하여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총 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후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지를 선정하였으며 서면역 일대 △CCTV 15대(지능형 6대, 고정형 9대) △비상벨 4대 △외국인QR코드안내판 8개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특히 △쥬디스태화 △젊음의 거리 등 중앙치안센터 인근 8개소를 선정하여 노면에 ‘치안센터 가는길’ 영문표시함으로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에게 경찰관서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도원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외국인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