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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시니어클럽 실버카페.카페석동[사진=창원시 제공] |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은 일자리 참여자가 생산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노인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경험과 역량이 높은 신 노년 세대를 위해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5월에는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인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이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와 석동행정복지센터 내에 각각 실버카페 2개소를 신규 개점해 새롭게 2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갖게 됐다.
석동행정복지센터 내 실버카페 ‘카페 석동’은 시가 초기 시설 구축을 위한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 개발비 3천만 원을 지원해 개소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성산시니어클럽이 ‘김구이·오란다’ 식품매장을 개점할 예정으로 34명의 노인 일자리가 창출돼 노인 일자리 사업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사회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소득을 보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지속해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해보다 2,270명이 늘어난 15,112명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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