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김규행 인천 서부경찰서장은 지난 13일 서구 가원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협력단체등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주제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차량 탑승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진행하였으며, 서부경찰서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30명이 참여해 통학 차량 및 일반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 뿐만 아니라 특히, 등교 시간대 차량 운전자 및 학부모를 대사으로 “안전띠는 생명띠입니다”, “타면 착! 안전도 착!”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활용해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또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 여부도 집중 점검하였으며, 뒷자석 어린이까지 전원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지도하는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한편 서 경비교통과장(서재양)은“단 한번의 안전띠 착용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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