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부평구는 20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격려금 810만 원을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윤건선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동철 부평구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출전 선수 및 지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약 1만9천여 명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한다. 부평구는 초등부 13개 종목 59명, 중등부 21개 종목 103명 등 총 162명이 출전한다.
차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부평구 선수 187명은 24개 종목에 참가해 금 3개, 은 16개, 동 15개 등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검도 15세 이하 단체전에서 심민성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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