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한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4월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2016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방과후토탈공예강사 ▲홈케어&수납정리전문가 ▲유통서비스실무원·전직지원컨설턴트 ▲사회복지행정사무원이다.
교육일정은 4월에서 8월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0~22명씩이 참여한다. 교육시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188시간에서 200시간까지 편성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센터는 이후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취업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등을 들을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연계 지원 서비스는 물론, 관련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경 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성공취업 지원 및 여성일자리 전문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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