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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세종 3차’ 투시도.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모델하우스가 8일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1-1생활권 L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종3차’는 세종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첫 분양 물량으로 1-1생활권에서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14개 동으로 총 667가구다.
타입별 구체적인 가구수는 ▲전용 100㎡A타입 476가구 ▲전용 100㎡B타입 126가구 ▲전용 100㎡C타입 18가구 ▲전용 100㎡D타입 18가구 ▲전용 100㎡E타입 18가구 ▲전용 123㎡ 4가구 ▲전용 134㎡ 7가구다.
최근 세종시는 4단계 정부부처 이전이 시작됐다. 이에 세종시는 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까지 인사혁신처 등 3개 기관과 관련 공무원 1500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세종시는 올해를 2단계 개발원년의 해로 삼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세종시 첫 분양물량인 ‘힐스테이트 세종 3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의 말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조성될 1-1생활권은 약 50.7%의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한다. 약 9만7000평 규모의 고운뜰 근린공원과 함께 가락뜰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북측으로는 생태체험학습장이 포함된 37만여평 규모의 근린공원과 국사봉 누리길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와 함께 인근에 위치한 국제고, 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좋다. 세종시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한 시영버스 3개 노선(7월 운영예정)이 모두 1-1생활권을 지나간다.
신설 노선은 조치원~대전 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 1개와 통근‧통학하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BRT 순환노선 2개다. 특히 ‘꼬꼬버스’로 명칭을 확정 지은 BRT순환노선 2개는 1·2호선 모두 1-1생활권에서 출발한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단지 바로 옆이 꼬꼬버스 1·2호선 출발지점으로 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이에 더해 단지는 풍부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특히 판교의 사례를 살펴 볼 때 단지가 조성되는 1-1 생활권의 향후 발전가능성이 상당하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업계전문가는 “판교의 사례에서 보듯이 신도시의 집값은 초기 편의시설이 집중된 곳이 주목 받지만 이후에는 주거쾌적성이 높은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세종시 역시 현재는 정부세종청사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한 1-4생활권이 집값을 주도하고 있지만, 풍부한 녹지와 명품 학군, 교통 및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1-1생활권이 곧 따라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세종3차’는 이러한 입지적 장점에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주변으로 가락뜰 근린공원, 고운뜰 근린공원이 위치한 입지적 장점을 살린 조경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세종3차’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가든, 슬로우가든, 건강마당, 물꽃쉼터, 숲속놀이터, 문화마당, 모험놀이터, 잔디마당, 바다놀이터, 활력마당, 새싹놀이터 등 조경특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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