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단노인복지관이 서구 거점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폐현수막을 활용한 ‘리:패브릭’ 특화사업을 벌인다.
9일 복지관에 따르면 회원 및 지역주민 20여명은 총 26회에 걸쳐 폐현수막을 활용한 창의적인 작품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 기증하는 등 리싸이클링을 통한 환경 운동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0만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및 사회기여 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돼 재활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리패브릭 사업은 단순한 수공예를 넘어 주민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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