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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성시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공사현장에서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외부 전문가들에게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있다. |
[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안성시는 24일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공사 추진지원단 설명회를 건립 현장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앙대학교 김준교 부총장 등 관련 외부 전문가, 안성시 분야별 실무 공무원,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리단의 추진경과 설명에 이어 시공사의 기술제안 브리핑, 현장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공정률 약 6.8%가 진행되고 있는 복합교육문화센터 현장에서는 당초 우려된 지하수위, 홍수위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육용근 비봉건축사사무소장은 “부력앵커를 통한 부력방지 시공과 지하 외벽방수 등의 질의와 철저한 감독을 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당부했다.
권용일 안성시민연대 대표는 각종 계획서 및 도면 열람 요구와 신재생에너지 반영 비율에 대한 질의를 이어 나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와 감리단은 “각 공정별 추진지원단 전문가와 수시 협의를 통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공 전과정을 공개하여 수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부지 3만 7292㎡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4934㎡)으로 신축되며 대공연장 1000석과 소공연장 300석,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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