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검암도서관에서 서구문화재단과 하나은행과 협력해 오는 6월 7일 1층 어울림터에서 ‘에코아트 놀이터’ 생태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9~13세 아동 20명이며, 참가 어린이들은 바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외줄 가야금을 직접 만들고, 자신이 만든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해양 생태 교육 전문 예술단체 윤슬바다학교가 진행하며, 환경 보호 인식 확산과 예술을 통한 창의적 표현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구시설관리공단 우영환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검암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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