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연계 확대…지역기업 판로 지원 강화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공공조달 비용 절감과 집행 속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자금 흐름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지방조달청이 광명시와 협력해 조달 수수료 인하와 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재정 집행 지원에 나선다.
29일 인천지방조달청은 광명시를 방문해 상반기 조달 요청 사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수수료를 인하하고, 조달 절차를 단축·간소화하는 한시적 계약 특례 제도를 적극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공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지역 내 자금 유입을 앞당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발주부터 계약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기업의 자금 회전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둔화 국면에서 재정 집행의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기업과 수요기관 간 연결도 강화한다. 기업이 직접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조달제도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달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제도를 재검토하는 ‘규제 리셋’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 절차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참여 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재정 집행 속도를 높이는 것이 지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라며 “공공조달을 통한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이 기업 경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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