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 어머니의 메시지·소방관의 프러포즈 사연 공개
선정 사연 웹툰 제작, 공식 누리집·SNS 통해 공유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가족과 연인을 향한 진심 어린 이야기가 겨울 밤하늘을 수놓는다.
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와 9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시민 사연을 담은 드론쇼 ‘사랑을 담다 FAMILY&LOVE’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9월 진행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사랑을 담다’ 사연 공모전에서 선정된 4개 작품 가운데 가족과 연인을 주제로 한 2개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오후 7시 ‘FAMILY’ 공연에서는 위탁 아동 가정의 사연을 토대로 어머니가 아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드론으로 형상화한다.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빛의 연출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후 9시 ‘LOVE’ 공연에서는 광안리를 좋아하는 간호사 여자친구를 위해 소방관 남자친구가 준비한 특별한 프러포즈 사연이 소개된다. 단 하나뿐인 고백 장면을 드론 쇼로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당일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는 야외 특설무대가 마련돼 선정된 사연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두 편의 사연은 웹툰으로도 제작돼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공식 누리집과 수영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빛으로 그린 사연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잇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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