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석유류 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 제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면세유 부정유통 방지 및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업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석유류 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면세유 부정유통 발생 시 피해가 고스란히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만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면세유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1986년부터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약 13억ℓ를 공급해 5,705억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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