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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구도시철도 종합청사에서 열린 다정다감 직장어린이집 개원행사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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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일 종합청사 1층에서 윤재옥 국회의원, 곽대훈 달서구청장, 배보용 달서구의회의장, 이귀화 시의원, 최미희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도시철도공사 ‘다정다감 직장어린이집’ 개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장어린이집 개원은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과 가정의 양립 차원에서 워킹맘 등 직원들의 자녀 육아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위해 시행하게 됐다.
어린이집은 종합청사 1층(달서구 상인동)에 368㎡ 규모로 보육아동 49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전문기관(킨더슐레 보육경영연구소)에 운영을 위탁해 경험이 많고 우수한 보육교사를 채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게 했다.
공사는 원생 모집 시 달서구의 협조를 받아 관내 영세민 자녀에 대해서도 입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노력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직원 복지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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