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국내 자동조제기.의료기기 선두권기업인 ㈜크레템을 대구연구개발특구에 유치하고 오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크레템은 지난해 11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초 크레템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중국 DIH사로부터 10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냄으로써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크레템은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2만3867㎡(7220평) 부지에 446억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 중에 본사, 연구소 및 제조공장 시설을 착공한다.
또한 중국 베이징에 있는 DIH사 약국자동화 연구센터와 제조시설도 함께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로 이전시켜 약국자동화시스템 연구와 생산의 글로벌 전초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 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49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에 60개사 등 총 109개사의 의료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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