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최원만 기자]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수원텃밭보급소와 함께 19일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어린이 도시농부 교육’을 진행했다.
도시농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은 2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텃밭 만들기부터 가을 무, 배추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고구마 수확, 생태놀이, 전래놀이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원농기센터 박현자 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농업에 대해 배울 뿐 아니라 직접 채소를 심고 수확한 무, 배추로 김장을 하고 나누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함께 하는 일석이조의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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