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전 및 발전사, 코엑스와 공동 개최... 4개국 137개사 참여
조상현 코엑스 사장 "코엑스가 지난 수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축적해 온 전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아세안 에너지·인프라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의 개막식에 참여한 권태한 주호치민 총영사관 부총영사, 김한주 코엑스 전시컨벤션사업 본부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명예회장, 이상호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채대석 LS 일렉트릭 대표이사 외 주요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엑스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이상호)와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15일부터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일렉스 베트남(ELECS VIETNAM 2026)’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일렉스 베트남은 발전 및 원전, 송·배전, 신재생에너지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저장 기술 등 주요 분야의 4개국, 137개 기업 총 198부스 규모가 참가하여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한국 전력·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막한 ‘일렉스 베트남’에서 현지 참관객들이 HD현대일렉트릭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주목할 점은 한국의 대표 전력·에너지 기업인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기업들이 참가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AI 데이터 센터 고효율 직류 공급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K-일렉트릭(Electric)’솔루션의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는 K-원전 특별관 등 주요 전력 및 발전 공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96개사가 함께 국내 전력·발전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알린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K-그리드 팀코리아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력분야 중소기업 39개사와 ‘KEPCO-중소기업 공동 홍보관’을 마련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SECC에서 개막한 ‘일렉스 베트남’에서 현지 참관객들이 LS일렉트릭 부스에 전시된 K-일렉트릭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의 유력 바이어 약 1만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150여 명의 초청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가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개최되는‘일렉스 테크니컬 프로그램(ELECS Technical Program)’에서는 한국전력공사, LS일렉트릭, 대한전기산업연합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해 전력망의 고장 예방 및 효율 향상, 디지털 변전예방진단 시스템, 베트남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제안, 한국의 전기설비기준 운영 및 전기안전제도 운영 현황을 발표한다.
행사 기간 중 베트남 정부의 고속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 확대에 대응하여 관련 프로젝트의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기간에 개최되는 베트남 현지 전력·에너지 전시회인‘Vietnam ETE 2026’ 및‘GREENERGY EXPO 2026’에는 베트남과 해외 주요 전력·에너지 기업 약 300개사가 참가해 전시 시너지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코엑스가 지난 수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축적해 온 전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아세안 에너지·인프라 비즈니스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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