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 강릉시가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케터 양성에 나선다.
강릉시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교육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처음으로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기수를 운영했다.
올해 교육은 병원국제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관련기관 종사자 및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17주간 99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관광 지식을 기반으로 메디컬마케팅 트렌드.환경 분석 ▲메디컬 광고기획 및 홍보 ▲마케팅 및 상품개발 기법 등 의료관광마케터에게 필요한 기본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외국어 전문통역과정(중국어, 러시아어)이다.
교육은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해 17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의료관광 홈페이지(http://meditour.gn.go.kr)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k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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