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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안내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만 6세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소외 계층의 문화적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지원 등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온·오프라인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관내 사업대상자는 2022년 9월 현재 4,656명으로 지난해 1,242명이었던 수준에 비해 약 3,400여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의성군은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누락 대상자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미 사용자에게 우편·전화로 가맹점을 안내하고, 가맹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대상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관내 저소득층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주어진 혜택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오프라인 사용처를 안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용률 또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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