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국힘.춘천)은 24일 열린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박 의원은 “어린이농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하게된다. 먹거리와 농업, 생명에 대한 중요성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치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서 적극 나서서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서울시,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광주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남 김해시 등 여러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농장이 도시농업 활성화와 아동 자연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춘천 지역은 16개 영ㆍ유아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 만큼 시에서 직접 나서서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도시 텃밭 면적은 2011년 215ha에서 2021년 1030ha로 약 4.8배 증가했다. 참여자도 38만명에서 174만명으로 약 4.6배 증가했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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