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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진소방서는 최근 5년간 관할 소방서 화재는 총 1,604건으로, 그중 겨울철 화재가 전체 28%(452건)로 가장 많았고, 장소는 공동주택(309건) 55%,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941건) 67%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화재 발생 건수 집계 결과 겨울철 증가하는 아파트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상황 및 대피 여건에 맞는 ▲맞춤형 피난 안전대책 ▲세대별 피난계획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류승훈 부산진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하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진소방서는 시민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및 대응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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