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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볼리 디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간 판매도 지난해 누계 실적을 웃돌며 전년 대비 1.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티볼리 판매 호조로 내수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56.1%, 누계 대비 45.3% 각각 증가했다.
티볼리는 지난 10월 월간 최대 판매를 올리고, 11월 누계로 국내에서만 3만 9809대가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02년 렉스턴 이후 12년 만에 4만 대에 육박하는 수치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형 SUV 시장에서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가면서 효율적인 생산 운용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 4WD 모델의 유럽 지역 론칭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수출은 전년 누계 대비 70% 이상 증가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수출 전체로는 전년 누계 대비 3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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