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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2019 오산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 접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 또는 새롭게 창업하고자 하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회적경제는 삶의 질 증진, 빈곤, 소외 극복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과 호혜를 바탕으로 하는 경제 조직들의 네트워크이자 경제 순환 시스템을 말한다.
총 2~4개의 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창업지원금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을 위한 컨설팅, 전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공모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osanse@korea.kr)로 보내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통해 그간 12개의 창업팀이 선발되어 그 중 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됐고 고용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도 4팀이 선정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기업들이 창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도 오산의 우수한 아이템을 갖춘 기업이 참가하기를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오산시 일자리정책과 지역공동체팀(031-8036-7585)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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