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마트 월배점 에서 지역 14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드림마켓 1일 대형마트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기쁨 드림 행복 드림’을 의미하는 드림마켓은 상·하반기로 나눠 구청에서는 ‘번개장터’, 이마트 월배점에서는 ‘특판행사’를 연 4차례 운영한다. 지난 5월 22일 ‘번개장터’로 드림마켓의 포문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드림마켓 1일 대형마트 특판행사는 지난해 10월 대형마트 관계자(이마트 3개 지점, 홈플러스 2개 지점, 롯데백화점)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 약속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으며, 행사장소는 사회적경제협의회의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마트 월배점에서 특판행사를 열게 됐다.
특판행사는 대형마트 방문객과 마트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알리는 행사로 판매행사와 함께 체험부스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대형마트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 마을기업 3, 협동조합 3곳 등 지역 1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참기름, 친환경 세제,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구지뽕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며, 리본을 활용한 체험행사와 다트 돌림판 이벤트 행사 등으로 주민과 한 발 더 가까워지고 함께 즐기는 행사로 열린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큰 그림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특판행사인 만큼 행사가 성공리에 열리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함께 가치 실천을 위한 친화적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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