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송혜영 인천삼산경찰서장이 지난25일 강당에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 구현을 위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에 따르면 관내 중·고교생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선도·보호정책과 관련해서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 관련 정책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정책 참여 추진을 목적으로 다각적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했는데 경찰관과 함께 캠페인·순찰 활동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편하게 내면서 토론을 하는 등 책임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매우 보람 있고 뿌듯해서 올해도 활동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자리에서 송 서장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나의 친구, 또래를 지켜주는 파수꾼인 또래지킴이 역할에서 시작됐으며 학교폭력예방에 관련한 다양한 정책뿐만 아니라 현시대에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허심탄회하게 제안을 해주면 좋은 제안은 적극 반영해 청소년 보호·치안활동에 활용, 청소년뿐만 아니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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