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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남구가 14일 개최한 민관군합동 재난 회의 모습.<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4일 남구지역자율방재단, 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제53사단1대대, 해군작전사령부 등 5개 기관 단체와 함께 재난에 대응한 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규모 재난이 예상되거나 재난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전대비를 포함해 피해복구와 구조.구급, 그리고 재난지역 치안유지에 분야별 국가기관이 함께 대응하겠다며 힘을 모았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이처럼 재난 합동 대응 중론이 모아진 것은, 최근 들어 점점 대규모화되는 재난에 기관 단체별로 대응하기 보다는 부족한 자원이나 인력을 상호 응원하며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취지에 참석 단체들 모두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이다.
남구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단체)과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여 대규모 재난에 민관군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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