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3월 정부 합동공모로 추진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해 청년들이 산업단지로 모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거안정, 생활안정을 희망하는 근로자에게 정주환경을 제공하여 장기재직을 유도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산단 주변 아파트, 빌라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기숙사 임차료의 80%(1명당 최대 월 30만원 한도)를 지원받는다.
시는 올해 전체 약 110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 당 최대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조건은 5년 미만의 기존 근로자와 2015년 9월 23일 이후 채용된 신규채용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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