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도심공원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38곳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물놀이가 가능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수경시설을 가동한 4월부터 5월까지 수소이온농도와 탁도, 대장균 등 3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구·군 관련부서와 연계해 하절기 수경시설 운영기간 동안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장균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시설가동을 중지하고 소독과 용수교환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시설을 재가동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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