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최규삼)는 지난 7일, 직원들의 청렴·반부패 의식을 고취하고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꽃처럼 아름다운 청렴 세상 만들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부 청사 내 화단에 계절 꽃을 식재하고, 그 사이에 청렴 문구가 적힌 미니 팻말과 리본을 함께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패는 거리두기, 청렴은 옆에두기”, “우리 공단의 고객 약속 첫 번째는 청렴입니다”, “힘있는 청(淸)탁, 힘없는 청(請)탁” 등 공감 가는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는 지부장을 포함한 직원 13명이 참여해 직접 꽃을 심고 팻말을 설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화단은 청사 출입구와 주요 동선에 조성되어 출퇴근 및 점심시간 산책 시 자연스럽게 청렴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배치됐다.
최 지부장은 “청렴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상호존중의 날’ 운영, 청렴 교육, 청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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