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현장 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1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가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과 친환경농업 미생물센터(이하 미생물센터)를 방문해 운영 상황 보고 받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갯골자연휴양림은 119억 원을 들여 19년~23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준공 후 운영 중이다. 숙박 22동 27실, 캠핑장 25면, 캠핑센터 1동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제군 산림조합에서 운영과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다.
농수산위는 산림환경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운영 현황과 수익금 활용 실태 등을 보고받고 휴가철·장마철 폭우 대비 산사태 방지를 위한 시설물 점검을 권고했다.
![]() |
▲ 현장 점검 중인 강원도의회 농수산위원회 |
미생물센터는 사업비 50억을 들여 미생물 생산시설, 액비 발효 제조시설을 마련하였고 고초균·방선균·광합성균 등을 지역주민에게 무상 공급해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왔다. 미생물센터에서는 주요 배양시설을 시찰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성장단계의 발아촉진 효과, 적용 가능한 작물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농업인들의 필요를 반영하여 연구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엄윤순 위원장은 “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여 농림수산위원회 구성도 바뀐 만큼,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현장 확인은 물론,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 등 1차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실국 등 집행부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8월 소관 분야 의정활동 수집하는 시간을 갖고 9월 331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당면 현안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