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메르스와 여름철 혹서기로 잠시 휴장한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일부터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재개장한다.
장터 개장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1월 26일까지 총 12회 정도 열고 30개 부스에서 대구·경북의 시·군·구에서 추천한 15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이상 저렴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만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함과 동시에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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