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14일부터 열흘간 구·군 합동으로 1256개소의 자전거보관대와 공기주입기 180대에 대한 설치 및 관리, 작동 상태, 무단방치자전거 처리 등을 점검한다.
최근 대구에서는 신천, 금호강, 낙동강 자전거길 연계, 도시철도 자전거무료대여 및 전동차 내 자전거 휴대승차 확대 등 자전거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자전거 이용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검에 나선 것이다.
대구시 정덕수 버스운영과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보완 및 이설사항 등은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함으로써 자전거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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