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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 대산면행정복지센터 조감도.(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27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산면행정복지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산면 제동리 822-1번지에 부지면적 4452㎡, 총사업비 101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251.0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청사는 지난 1977년에 건립돼 40여년이 지나 시설 노후인데다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 기반이 부족했다. 또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행정수요가 늘어나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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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찍고 있다. |
이에 시는 2016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설계·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설계공모에 따른 행정심판 등으로 지연돼 올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머물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또 프로그램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독서공간 등으로 꾸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센터 공간으로 건립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기존 대산면 청사가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대산면지역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복지센터가 건립된다”며 “주민들의 정서적 함양과 운동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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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대산면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허성무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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