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경찰청은 18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합동 캠페인’을 인천 전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영동고속도로 군자 요금소 등 인천지역 주요 거점 13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범연합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인천경찰청은 8월 말까지 교통, 생활, 시민경제 분야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예방 중심의 홍보와 계도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9월부터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본격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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