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세대별종량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상반기 공동주택 26개 단지 1만7221세대에 RFID기기를 보급했다.
RFID 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 내의 전자저울이 작동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현행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은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방식이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아 환경오염과 처리비용 증가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2011년부터 2015년 말까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공동주택 15만 세대에 RFID기기를 보급했다. 올해 예정인 2만 1000세대 중 82% 이상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에서는 처음으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설치를 진행했으며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인 동인동, 삼덕동, 남산3동에서 5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